정보석, 야구경기 중 부상... 일주일내로 퇴원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2-11 08:47:54
  • -
  • +
  • 인쇄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단장 겸 선수 정보석이 지난 9일 인천서 열린 연예인 야구리그 결승전서 상대타자가 친 공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대회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조마조마 배우 정보석 측이 현재 상태를 밝혔다.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석은 지난 9일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보석은 지난 9일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리그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출전했다가 상대 타자의 공에 맞아 인천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1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정보석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단장 겸 선수다.


한편 조마조마 가수 노현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9일) TNS연예인야구 ‘조마조마:폴라베어스’ 결승시합 중, 7회초(14:7) 마지막 수비 원아웃에 정보석 형님이 던지신 볼을 상대타자가 (보석 형님)얼굴로 강타. 즉시, 응급실에서 치료 후 현재 병원에 계십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 아는 대로 상황을 알려드려요”라며 “긴급상황은 넘겼고 내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만 잘 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잘 지켜봐주시고 기도와 응원바랍니다”며 정보석의 상태를 전했다.


조마조마는 감독 개그맨 심현섭을 비롯해 가수 이문세, 배우 이종원, 유태웅, 이정용, 서지석, 이종박영화감독 장진, 만화가 박광수 , 뮤지컬배우 임태경, 안두호, 윤석현, 가수 성대현, 노현태, 김기태, 광수(초신성) 등이 뛰고 있다.


조마조마는 지난9월에 끝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음은 정보석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정보석의 야구 경기 중 부상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대로 정보석은 지난 9일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로,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일로 정보석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정보석이 곧 건강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