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신청자 2만 건 훌쩍... 홈페이지 마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2-08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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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시청률 9.995 jtbc 예능 최고 기록, 시즌2는 내년 1월부터 촬영... 상반기 방송 예정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두 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jtbc)

[한스타=서기찬 기자] 제주도 효리네 민박서 1박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효리네 민박 시즌2' 에 참여하려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8일 JTBC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2'는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같은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2' 방영 소식이 알려진 후 이날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는 많은 접속자 수가 몰린 탓에 마비됐으며 민박집 신청은 벌써 2만건을 넘었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이상순 외에 민박집 알바생 콘셉트로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8월 20일 기록했던 9.995%의 시청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 수치다.


반면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집에 무작정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상순은 '효리네 민박' 방송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집을 찾아오는 이들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었다.


그는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 집에 찾아오고 있다"며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즌1에 출연했던 아이유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스케줄 때문에 시즌2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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