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또 폭발물 협박 받았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21 17: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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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는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또 폭발물 협박을 받았다.


정은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날 에이핑크를 협박하던 협박범의 폭발물 설치 전화로 현장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와 관련, JT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협박범이 폭발물 협박 전화를 호텔로 했다. 이후 안전에 만전을 기해 제작발표회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발표회장 주변엔 경찰들이 출동해 수색하고 있다. 행사장에 출입하는 관계자들 역시 철저한 신분 확인 이후 통과시키고 있다. 앞서 정은지가 소속된 에이핑크는 참석하는 행사장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는 협박범의 전화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정은지는 2014년 '트로트의 연인' 이후 3년 만에 '언터처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편, 정은지는 ‘제작발표회 폭발물 설치 신고’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정은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누군지 알고있음에도, 벌을 주지 못하고있다 합니다"라며 "계속해서 피해를 끼치고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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