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컬투 김태균감독 "이용대 결승타 짜릿"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0-18 0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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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 강호 스마일 꺾고 첫 4강행
'선취점 낸 3루타 사나이' 컬투치킨스 감독 겸 선수 김태균이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일 스마일과의 경기서 1회초 3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올린후 환호하고 있다. (한스타)
'결승타 사나이'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소속인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의 경기서 6회 3타점 결승타를 치고 1루로 뛰어가고 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재미있고 또 재밌었던 경기였다"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이 개막일 승리를 자축하며 소감을 밝혔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제2 경기에서 강호 스마일(감독: 이봉원)을 10-6으로 따돌리고 첫 승과 함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4강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2016년 8회 대회때부터 참가해 이번이 세 번째 출전. 8회대회에선 예선 B조에 편성, 1승2패 조3위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 9월18일 끝난 9회 대회는 A조 조4위(2승3패)로 6강 진출에 실패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6개 팀이 부전승으로 8강, 나머지 4개 팀이 8강 진출전을 통해 8강에 합류한다.


김태균 감독은 "수훈선수는 역시 MVP를 차지한 이용대다. 이용대의 결승타가 터질 때 짜릿했다"고 말하며 "스마일과의 경기가 정말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는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뽑혔다. 5-5 동점, 6회초 컬투치킨스는 2사 만루의 찬스서 이용대가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불러들여 7-5로 다시 앞서 나갔다.


김태균 감독 겸 선수도 맹타를 과시했다.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 감독은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오후 7시, 9시30분 두 경기가 열리는 이번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23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천하무적(감독" 이경필)-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아프리카TV 개그맨 이광섭의 딴따롸TV(http://www.afreecatv.com/gagsub , 오후 7시 1경기)와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 , 오후 9시30분 2경기)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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