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전통 강호, 김창렬-이병진의 천하무적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0-10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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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대회 우승...10회 대회, 23일 오후 9시30분 폴라베어스와 첫 대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10월16일 개막} <7> 천하무적


'첫 우승 감동' 2015년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공놀이야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천하무적. (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의 두 간판스타 가수 김창렬(왼쪽)과 방송인 이병진. (한스타DB)
지난 4월 천하무적에 입단한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오른쪽)이 이경필 감독 앞에서 투구 연습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천하무적 야구단은 2009년 4월1일 창단했다.


천하무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WBC에서 세계 최강을 차례로 무너뜨리면서 온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한국 야구에 대한 축하와 다시 한 번 야구를 통해 뜨거운 감동과 희망을 보여주고자 창단되었다.


천하무적은 2009년 4월25일부터 KBS 2TV 예능프로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면서 전국의 야구 팬들에게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힘든 훈련과 처절한 패배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당시 창단 멤버로는 가수 이하늘, 김창렬, 동호, 조빈, 백지영, 탁재훈, 마리오, 김성수, 배우 오지호, 김준, 임형준, 김동희, 개그맨 한민관, 야구감독 김성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투수 출신 이경필(현 천하무적 감독) 등이다.


2015년 제7회 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한 천하무적은 지난 9월18일 끝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는 6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3승1무1패로 B조 3위로 6강에 합류한 천하무적은 B조 2위 조마조마와 가진 4강 진출전에서 7-9로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현재 천하무적은 김창렬 단장 겸 선수, 이경필 감독을 중심으로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동호, 마리오, 백승재, 김명상, 김현수(파이브), 정우섭(셔니슬로우), 우장제(노이즈), 한상일(노이즈), 배우 곽시양, 김동희, 김준, 전병기, 이주석, 이승휘, 김경대, 비올리스트 노현석,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제갈성렬, 셰프 최현석, MC 허준, 개그맨 이병진, 한민관, 모델 곽동직, 김은수, 이세인, 마술사 박재성, 홍준표, 방송인 권희택 등이 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장수영이 입단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도 출전하는 천하무적은 23일 오후 9시30분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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