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순간] 1회 준우승 조마조마, 이기스 잡고 정상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0-02 0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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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회대회, 서지석의 그레이트, 안재욱의 재미삼아 합류... 8개 팀 2개 조 나눠 경기

{한스타 연예인 야구 7년, '그때 그 순간'} <2> 2회 대회 우승은 조마조마


조마조마가 2012년 6월 열린 제2회 TV리포트배 우수연예인 초청 야구대회 결승전서 이기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광수(만화가, 왼쪽에서 두번째) 등 조마조마 선수들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맨왼쪽은 박정철 당시 TV리포트 대표(현 한스타미디어 대표). (TV리포트)
2012년 제2회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 조마조마(오른쪽)와 준우승 팀 이기스(왼쪽). (TV리포트)
재미삼아의 안재욱(가운데), 알바트로스의 오지호(왼쪽 맨위) 등 2012년 제2회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던 연예인 선수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조마조마가 1회 대회(2011년) 준우승의 한을 1년 만에 풀고 연예인 야구 첫 정상을 차지했다.


조마조마는 2012년 6월10일 경기도 양주시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서 열린 제2회 TV리포트배 우수연예인 초청 야구대회(한스타 연예인 야구 전신, 이하 2회 연예인야구) 결승전서 이기스를 난타전 끝에 15-1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결승전 최우수선수상은 조마조마의 투수 가수 노현태가 차지했다.


2회 연예인야구는 2012년 4월1일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2회 연예인 야구는 1회 대회 참가했던 알바트로스, 스마일, 오도씨(라바), 공놀이야, 조마조마, 이기스 6개 팀과 서지석의 그레이트, 안재욱의 재미삼아 등 2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8개 팀은 각각 4팀 씩 동부와 서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로 3경기씩 한 후 그룹 대항 같은 번호끼리 1경기씩 추가경기를 치러 총 팀당 4경기의 기록(승패)을 토대로 그룹별 상위 2팀씩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가 결승을 치렀다. 동부에는 공놀이야, 오도씨(라바), 이기스, 알바트로스가, 서부에는 스마일, 그레이트, 조마조마, 재미삼아가 배정됐다.


8개 팀 주요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오지호, 김성수, 송종호(이상 알바트로스), 송창의, 이상윤, 박재정(이상 이기스), 정보석, 이종원, 홍기훈, 변우민, 임태경, 심현섭, 노현태(이상 조마조마) 이봉원, 지상렬(이상 스마일) 홍서범, 윤택, 이광기, 김경룡, 정희태(이상 공놀이야), 변기수, 이광채(이상 오도씨), 이세준, 서지석, 이석훈, 배기성(이상 그레이트), 안재욱, 탁재훈, 차태현, 홍경민(이상 재미삼아) 등이 활약했다.


한편 4월1일 개막전은 동부와 서부 올스타전으로 이벤트 경기를 치뤘다.


제 2회를 맞은 연예인 야구대회는 점점 확산돼가는 연예인 야구 동호인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신호탄 노릇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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