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즐겁게 '공 놀이'하는 연예인 야구 강호, 공놀이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29 0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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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대회 우승, 7회 준우승... 단장 홍서범, 감독 최용준, 이종혁, 김명수 등 활약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10월16일 개막} <1> 공놀이야


공놀이야 단장 홍서범(오른쪽)과 응원단장 겸 매니저 가수 조갑경. (한스타DB)
공놀이야 감독 겸 선수 가수 최용준. 가수 겸 배우인 최 감독은 1980년대 말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 (한스타DB)
공놀이야 에이스 배우 이종혁. (한스타DB)
공놀이야(왼쪽)는 2015년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인 천하무적(오른쪽)과 함께.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늘도 즐겁고 신나게 공 가지고 놀아봅시다. 경기 하다가 실수해도 너무 위축되지 말고 또 동료들이 잘 못해도 격려하고 함께 즐겁게 야구합시다"
공놀이야 최용준 감독은 경기 전 미팅서 늘 '즐거운 야구' '배려하는 야구'를 강조한다.


2008년 2월 '만능엔터테이너' 가수 홍서범이 창단한 공놀이야는 1980년 홍서범이 속한 그룹 옥슨80의 대학가요제 금상곡 '불놀이야'(홍서범 작사,작곡)에서 따왔다. 공놀이야 선수들은 늘 팀 이름 그대로 즐겁게 '공 놀이(야구)'를 한다.


2011년 1회 연예인 야구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해 온 공놀이야는 지난 2013년 제4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7회 대회에선 천하무적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8회 대회는 4강전서 이기스에게 아깝게 패해 루트외인구단과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지난 9월18일 끝난 9회 대회는 6강으로 만족.


공놀이야 주요 선수로는 단장 가수 홍서범을 비롯해 배우 이종혁, 김경룡, 김명수, 이광기, 정희태, 김용희, 박형준, 윤용현, 장혁진, 김재일, 이원석, 손건우, 이상철, 주우, 정욱, 윤배영, 서호철, 강재은, 오상무, 이진구, 가수 최용준, 방대식, 남준봉, 지명도, 이제헌, 권순우, 이몽주, 손민, 이정학, 홍지유, 이대원, 개그맨 김학도, 차플린(차승환), 성우 안지환, 방성준, 영화감독 이병수, 작곡가 이제헌 등이 뛰고 있다. 여기에 홍서범의 아내 '미인 가수' 조갑경이 매니저 및 응원단장 노릇을 하고 있다.


공놀이야는 오는 10월16일 오후 7시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서 뮤지컬 배우와 연극배우들이 주축인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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