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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우 송선미 남편 '청부 살해' 의혹 수사
서기찬 기자 | 승인 2017.09.27 10:39
배우 송선미씨 남편 살인사건에서 재산상속 문제를 둘러싼 청부살해 정황이 드러나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송선미 인스타그램)

[한스타= 서기찬 기자] 배우 송선미씨 남편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재산 상속 문제를 둘러싼 '청부살해'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27일 "살해 피고인 조모(28)씨가 곽모씨로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흥신소 등을 통해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포함됐다"면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송씨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월21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고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숨진 고씨는 거액의 자산가이자 재일교포 1세인 외할아버지 곽모씨의 재산 상속 문제로 사촌인 곽씨의 장손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곽씨의 장손이 서류를 위조해 상속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장손 곽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소명자료 부족을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장손 곽씨와 함께 살며 그의 일을 봐주던 조씨는 "곽씨에게 버림받았다. 소송 관련 정보를 다 주겠다"며 고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장손 곽씨와 구속기소된 조씨가 얼마 전까지 함께 산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 조씨는 우발적인 살인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csuh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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