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조마조마 배우 유태웅, 올해 첫 출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22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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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라바와 결승전... 6번-우익수 선발 출장
조마조마 배우 유태웅이 오랜만에 연예인 야구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태웅은 지난 1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결승전에 6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은 팀 동료 영화감독 장진.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유태웅이 올시즌 처음으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을 찾았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소속의 배우 유태웅은 지난 1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결승전에 선발 출장했다. 유태웅은 6번타자-우익수로 나와 3루수 뜬공- 3루수 땅볼- 볼넷 등 3티석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5회말 수비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교체됐다.


유태웅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대표작으로는 TV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이 있다.
서독(지금의 독일)에서 출생한 유태웅은 어린 시절 귀국한 이후 서울에서 성장하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SBS 서울방송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에 단역 출연하여 연기자 데뷔를 하였고 이듬해 1994년 MBC 문화방송 23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키 186cm, 몸무게 78kg의 당당한 체격의 유태웅은 운동과 골프, 스키, 수영, 검도 등에 취미가 있으며, 카레이싱도 수준급이다. 또 아마추어 복싱 헤비급 신인왕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한편, 조마조마는 한때 10-10 동점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려 12-14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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