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조마조마-라바, 18일 '마지막 승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14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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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결승전... 오후 7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마지막 승부' 연예인 야구단 라바(왼쪽)와 조마조마가 오는 18일 오후 7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스타DB)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역대 우승팀.

[한스타= 서기찬 기자]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라바(감독: 박충수)가 정상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조마조마와 라바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만난다. 통산 두 차례씩 우승을 맛 본 조마조마(2회, 6회)와 라바(1회, 8회)는 대회 첫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마조마는 B조 예선 2위로 6강전에 진출,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을 9-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A조 1위인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리그 포함 7경기 5승1무패. 7경기 총 득점은 58점, 실점은 38점이다.
조마조마의 방망이를 이끄는 선수는 가수 김인수(0.500), 영화감독 장진(0.391), 뮤지컬배우 임태경(0.350) 등이다. 주요 선발투수는 가수 노현태(2승), 만화작가 박광수(1승), 배우 정보석(1승) 등이 있다. (표 참조)


* 라바-조마조마 성적 비교(예선, 6강전, 준결승전 총 7경기)


라바(6승1패) 구분 조마조마(5승1무1패)
62 득점 58
30(22) 실점(자책점) 38(21)
0.315 팀 타율 0.279
4.05 팀 방어율 3.77
오석남 0.421
신동현 0.389
한상준 0.375
주요 타자 김인수 0.500
장 진 0.391
임태경 0.350
신동현 3승
지상민 2승
오석남 1승
주요 투수 노현태 2승
박광수 1승
정보석 1승

라바는 A조 3위로 6강전에 진출, 공놀이야(감독: 최용준)를 7-5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B조 1위 이기스(감독: 박재정)를 9-3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예선리그 포함 7경기 6승1패. 7경기 총 득점은 62점, 실점은 30점이다.
라바의 공격은 비연예인 오석남(0.421), 시나위 드러머 출신 신동현(0.389), 배우 한상준(0.375) 등이 있고 마운드는 신동현(3승), 배우 지상민(2승), 비연예인 오석남(1승) 등이 책임지고 있다.


한편 1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조마조마와 라바 결승전은 개그콘서트 팀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쇼미더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해설은 개그맨 이광섭이 맡는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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