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조마조마 결승 상대, 11일 결정 난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07 14: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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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야-라바 전 승자가 이기스와 준결승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너를 꺾어야 준결 진출' 공놀이야(왼쪽)와 라바가 오는 1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강전을 갖는다. 승리한 팀은 더블헤더로 이기스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는 18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을 겨룰 팀은 누가 될 것인가?


후보는 라바(감독: 박충수), 공놀이야(감독: 최용준), 이기스(감독: 박재정) 세 팀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강전 두번째 경기 라바(A조 3위)와 공놀이야(A조 2위)가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맞붙는다. 승리한 팀은 더블헤더로 B조 1위 이기스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라바와 공놀이야는 예선리그서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했다. 득점까지 똑같아 최소실점(20-22)에서 앞선 공놀이야가 2위, 라바가 3위로 6강에 올랐다. 라바는 공놀이야에게 1패(6월26일 3-5)를 당했고 공놀이야는 A조 1위 루트외인구단에게 졌다(5월1일 3-4).


라바의 마운드는 배우 지상민(2승1패), 윤한솔, 드러머 신동현(1승), 비연예인 오석남(1승) 등이 포진해 있고 공놀이야는 배우 이종혁, 윤배영(2승1패), 정희태(1승), 가수 남준봉(1승) 등이 있다. 예선리그 팀 방어율은 3.63-4.38로 라바가 다소 앞선다.


팀 타율은 0.354-0.347로 공놀이야가 근소하게 우위. 공놀이야는 배우 정욱(0,692), 김용희(0.500), 드러머 이정학(0.417) 등이 눈에 띄고 라바는 비연예인 오석남(0.538), 드러머 신동현(0.462), 배우 한상준(0.417) 등이 돋보인다.


막상막하의 전력을 보유한 양 팀은 6강전서 승리하면 더블헤더로 바로 B조 1위 이기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18일 조마조마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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