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암동 타자기 정체는 개그맨 심현섭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9-04 1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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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서 활동... 4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천하무적과의 경기에 출전 예정
개그맨 심현섭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상암동 타자기란 복면으로 깜짝 놀랄만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MBC '복면가왕' 캡처)
개그맨 심현섭(뒤)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소속이다. 지난 7월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경기에 앞서 새로 입단한 축구선수 이천수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심현섭.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복면가왕' 상암동 타자기의 정체는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괘종시계와 상암동 타자기의 치열한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80대 19로 괘종시계가 승리를 하며, 타자기의 정체가 밝혀졌다.


상암동 타자기의 정체는 1994년 MBC ‘개그박스’로 데뷔한 24년 차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정체가 밝혀지자 심현섭은 고스톱 비트박스, 염소가 좋아하는 커피 소리, 할리우드 배우들의 자동차 소리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현섭은 “가장 설레고 긴장감 있고 가장 풍족했다. 웃기는 것과 노래하는 것 모두 다 보여줬다. 너무 행복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멤버인 심현섭은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강전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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