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풋살] 이건-정하의 FC어벤저스 준우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28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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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결승전... 아프리카 프릭스에 역전패
"준우승도 잘한거야!" FC어벤저스 선수들이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스타)
경기 전 미팅을 하며 결의를 다지는 FC어벤저스 선수들. (한스타)
1쿼터 골을 터뜨린 유승우(맨왼쪽)와 골 세리머니를 하는 이건(매드타운, 가운데)과 모델 정진우(맨오른쪽).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쉽다, 막판 체력이 달려서..."
FC어벤저스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프리카 프릭스에 역전패 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2-4로 패했다. 지난 대회 공동 3위에서 한계단 오른 준우승.


1쿼터 초반 FC어벤저스는 아프리카 프릭스 골문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하(가수, 비트윈)와 정진우(모델)의 콤비로 선취골을 얻었다. 이어서 유승우가 다시 한번 아프리카 골망을 흔드는 골을 넣어 FC어벤저스는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예선 1위 아프리카 프릭스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1쿼터 종반 득점왕 연석이 추격골을 떠트리더니 2쿼터에 기어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3쿼터 들어서 체력이 다소 떨어진 FC어벤저스를 거세게 밀어붙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원창연이 역전골, 연석이 다시 쐐기골을 넣어 결국 4-2로 역전승했다.


FC어벤저스는 예선 3위로 4강에 진출, '난적' 풋스타즈를 맞아 5-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편 FC어벤저스의 감독 겸 선수 정진우는 수훈상을, 비트윈의 정하는 인기상을 차지했다.


27일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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