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풋살] '창' 아프리카 vs '방패' 어벤저스, 충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24 11:13:36
  • -
  • +
  • 인쇄
27일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결승전... 고양시 어울림누리
'27일 마지막 승부' 아프리카 프릭스(오른쪽, 초록유니폼)와 fc어벤저스가 오는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8월6일 예선전때 만난 양팀. 예선전에선 4-4 무승부. (한스타db)
27일 열리는 FC어벤저스와의 결승전에 'BJ대통령'이라 불리는 철구(맨왼쪽)가 출전할 지 여부가 관심이다. (한스타db)
fc어벤저스의 공격 선봉, 이건(왼쪽, 매드타운)과 정하(비트윈).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의 '창'이냐, FC어벤저스의 '방패'냐?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 아프리카 프릭스와 FC어벤저스의 경기가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16일 개막한 연예인 풋살대회 마지막 경기다. 결승전 직후에는 시상식을 포함한 폐막식이 예정돼 있다.


* 아프리카 프릭스-FC어벤저스 기록 비교(예선 5경기+ 준결승전)


아프리카 프릭스 구분 FC어벤저스
팀퍼스트에 9-2 승리 준결승전 풋스타즈에 5-2 승리
3승2무, 1위 예선 성적 2승2무1패 3위
33(5.5) 득점(경기당) 24(4)
16(2.7) 실점(경기당) 14(2.3)
연석(8골)
구태양(7골)
최홍준(6골)
주득점원 김승현(6골)
황정하(5골)
유승우(4골)

아프리카 프릭스는 예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해 팀퍼스트를 9-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예선 5경기서 24득점을 기록, 6개 팀 중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준결승전서 9골을 추가해 경기당 5.5골을 성공시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격은 현재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연석(8골)을 중심으로 현락한 개인기가 돋보이는 구태양(7골), 골 센스가 뛰어난 최홍준(6골) 등이 주도 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FC어벤저스는 예선 3위로 4강전에 진출해 2위 풋스타즈를 5-2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올랐다. 예선 5경기를 통해 12실점만을 기록한 FC어벤저스는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준결승전 포함 6경기 14실점으로 경기당 2.3점을 허용한다. 모델 정진우, 배우 한재석, 최준호 등이 골문을 교대로 지킨다. FC어벤저스의 공격은 배우 김승현, 가수 정하(비트윈), 유승우, 이건(매드타운) 등이 이끈다.


한편 양 팀은 예선에서 만나 4-4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공격력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앞서나 수비는 FC어벤저스가 다소 우위에 있다. '창'을 든 아프리카 프릭스가 FC어벤저스의 '방패'를 얼마나 잘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입장은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