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넘겼습니다" 이기스 모델 겸 배우 최용진이 지난 7월3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3라운드,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솔로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용진은 3회말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박재정) 주장 모델 겸 배우 최용진이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최용진은 지난 7월3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3라운드 B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최용진은 1회말 2사 후 폴라베어스의 투수 배우 이광일의 공을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대회 1호 홈런.

최용진은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3타수 2안타 2타점. 이날 연타석 홈런을 친 최용진은 대회 2호포를 기록하며 B조 홈런(2개), 타점(8타점) 선두에 나섰다.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한 이기스는 남은 경기(14일 천하무적)에 상관없이 B조 1위를 확정하며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한편,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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