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선두는 우리 것" 공놀이야-라바, 26일 맞짱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6-22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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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 공동선두...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10R
'1년만에 리턴매치' 공놀이야(오른쪽)와 라바가 1년만에 다시 만난다. 양 팀은 오는 26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0라운드서 맞대결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16일 8회대회 경기후. 당시에는 라바 12-9로 승리했다.(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A조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22일 현재 A조 선두는 모두 4팀. 2승의 라바(감독: 박충수)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2승1패의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이 승점 6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와 있다.


이 중 공놀이야와 라바가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10라운드서 맞붙는다. 승자는 승점9로 단독선두. 이 경기에 앞서 오후 7시에는 B조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공놀이야와 라바는 지난해 5월16일 8회 대회서 맞대결 해 12-9로 라바가 승리한 바 있다.


지난 3회 대회(2013년) 우승과 7회 대회(2015년)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는 1패(5월1일 루트외인구단에 3-4) 뒤 2연승(5월22일 알바트로스에 6-1, 6월5일 개그콘서트에 16-9)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놀이야는 21일 배우 정희태, 김용희, 정욱, 김재일, 가수 남준봉, 김재일, 이몽주, 지명도(김태현), 이대원(대팔), 드러머 이정학, 성우 방성준, 작곡가 이제헌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감독 최용준과 배우 이종혁, 김명수, 김경룡 등의 출전은 미정.


2011년 1회 대회와 지난해 8회대회 우승 팀인 라바는 쾌조의 2연승 중이다. 라바는 지난 5월1일 개그콘서트에 6-5 승리, 지난 5월29일 루트외인구단에 11-5 승리 했다. 라바는 감독 겸 선수 개그맨 박충수를 비롯해 개그맨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김대훈, 김완기, 이광채, 윤진영, 장홍제, 정현수, 한현민, 배우 지상민, 한상준, 윤한솔, 이규섭, 이동훈 등이 소속돼 있다.


1년만에 만난 양팀의 대결은 공놀이야의 복수혈전이 될지, 라바가 우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지 관심이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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