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동호 "아들 크면 함께 야구장 오고 싶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5-17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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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조마조마 전 7번-2루수 선발 출전
천하무적 동호(천하무적)가 지난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전에 출전했다. 사진은 동호(오른쪽)가 경기 전 시구를 맡은 래퍼 그레이스의 투구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이의협)
천하무적 동호가 지난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 전에 출전했다.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한 동호. (텐아시아)

[한스타=서기찬 기자] "아들과 함께 야구장 오고 싶다"
유키스 출신 '육아돌' 동호(천하무적)가 오랜만에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조마조마와 천하무적, 개그콘서트와 컬투치킨스의 경기가 열렸다. 동호는 천하무적의 김창렬, 한민관, 이병진, 곽동직, 김은수 등 팀 선배들과 오랜만에 야구를 즐겼다. 이 날 조마조마와 천하무적의 경기는 4-4 무승부.
동호는 이 날 7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전 동호를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 오랜만에 야구장에 나왔다.
"정말 오랜만이다. 한 6개월만에 나온 것 같다"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 방송 출연도 하고... 아기가 아직 어려 아이 보는 시간이 많았다"


- 오늘(15일) 아들 데리고 왔나?
"데리고 오지 못했다. 빨리 아들이 커서 야구장에 함께 데려오고 싶다. 아직 걷지를 못해서..."


- 오늘 경기에 임하는 소감 한마디 한다면?
" 자주 못 나와 팀 선배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활약을 좀 해서 미안함을 갚고 싶다. 지난 번 첫 경기 이겼는데 연승했으면 좋겠다"


- 이번 대회 천하무적 성적을 예상한다면?
" 전승으로 우승할 것 같다"


유키스 출신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1세 연상 아내와 깜짝 결혼 발표를 전해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특히 동호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어린 나이지만 결혼에 이어 아빠가 된 동호는 지난 3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해 요리 실력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동호는 최근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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