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바란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5-10 1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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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윤진서, 남규리, 아나운서 오정연 등 스타들 축하 메시지 줄이어
스타들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했다. 배우 이하늬는 "대한민국, 꼭 좀 잘 부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포스팅했다. 왼쪽부터 이하늬, 윤진서, 오정연, 남규리. (TV리포트, 스타 인스타그램)

[한스타=서기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스타들이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 전국적으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실시됐다. 오후 8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됐고, 10시가 넘어가면서 문재인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때부터 스타들은 SNS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MBC 드라마 '역적'에 출연 중인 배우 이하늬는 과거 여행 사진을 올리며, "끝나기만 해봐라. 대선도 오늘 촬영도 무사히 끄읕. 앞으로의 대한민국, 꼭 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장미대선#투표완료 누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는- 그렇게 서로서로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몇 발자국 성큼 다가가기를 #20170509#대한민국#제19대대통령선거"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규리는 "행복한나라 #기도#소망#대한민국"이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아이가 강아지와 숲속에서 놀고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행복이라는 감정이 느껴진다. 샵의 이지혜는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님 되어주세요. 여태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오늘은 숙면하세요. 투표한 우리들도 굿잠"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SBS 개표 방송 화면을 캡처하며 "보다가 뿜을 뻔"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미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이 국민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부디 밝힐 것은 밝히고, 끊을 것은 끊고, 보듬을 것은 보듬어...5년 후, 박수와 환호와 아쉬움 속에 끝이 아름다운 대통령 되시길! #문재인"이라고 당부했다. 배우 신현수는 해돋이 사진과 함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오늘"이라고 비유적인 표현을 했다. 에이젝스 멤버 형곤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 축하합니다! 좋은 정치로 살기좋은 나라되게 잘 이끌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문재인을 의미하는 '달(Moon)'을 이모티콘으로 쓰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 스타들도 있다. 전효성은 하트와 달 이모티콘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도 노란 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좀 이르지만, 다가오는 파란 하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이어서는 "잘자요 모두"라고 달 이모티콘과 함께 글을 올리며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결혼한 윤진서는 꽃사진을 게재한 후, "goodnight"이라는 말과 함께 달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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