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루트외인구단의 배우 임대호가 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전에 출전한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사극 신 스틸러' 배우 임대호가 1일 연예인 야구 출전을 예고했다.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 큰 형님인 임대호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라운드 출전 선수명단에 올랐다. 루트외인구단의 대회 첫 경기.

지난 4월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라운드는 공놀이야-루트외인구단(오후 7시), 라바-개그콘서트(오후 9시30분)의 경기가 열린다.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임대호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 출연한 바 있다. 루트외인구단은 임대호를 비롯 감독 겸 선수 개그맨 김현철, 가수 이재수, 개그맨 이성배, 배우 장호준, 신숙곤, 정하민, 모델 강재원, 방송인 경동호, 넥센 초대 턱돌이 길윤호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루트외인구단의 스타 이휘재는 방송 촬영으로 인해 출전이 힘든 상황.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참가하는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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