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24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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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연기자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 인스타그램)

[한스타=서기찬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연기자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은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차주혁은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논란 여파로 탈퇴했다. 이후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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