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고수-김주혁의 '석조주택 살인사건'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10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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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와 김주혁이 1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 제작 ㈜영화사 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 포스터.(영화사 다)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고수와 김주혁의 카리스마가 빛난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 제작 ㈜영화사 다) 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을 겨누고 있는 고수와 파이프를 든 차가운 표정의 김주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비장한 표정의 고수는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의 진짜 모습을 궁금케 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는 김주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경성 최고의 재력가의 모습을 단번에 보여줘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의 모습 위로 피어 오르는 연기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드디어 놈을 찾았다”는 강렬한 카피가 살인사건으로 얽힌 두 남자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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