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라바 우승 두 차례... 연예인 야구 올해는?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24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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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3월27일 개막... 역대 최다 12개팀 참가
2014년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조마조마가 당시 감독인 심현섭을 헹가래하고 있다. (한스타db)
지난 해 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우승을 차지한 라바가 시상을 도와준 에이걸스와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라바(감독: 박충수)가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역대 최다인 12개 연예인 야구팀이 출전하는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해 8회 대회까지 우승 팀을 살펴보면 조마조마(2회, 6회)와 라바(1회, 8회)가 각각 두 차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밖에 스마일(감독: 이봉원, 3회), 공놀이야(감독: 최용준, 4회), 재미삼아(감독: 김희성, 5회),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7회) 등 4개 팀이 한 번씩 연예인 야구 정상을 밟았다. (표 참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역대 우승-준우승 팀>


대회 우승 준우승 참가팀
1회 우수 연예인 초청대회(2011) 오도씨(현 라바) 조마조마 6
2회 우수 연예인 초청대회(2012) 조마조마 이기스 8
3회 우수 연예인 초청대회(2012) 스마일 오도씨(현 라바) 10
4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3) 공놀이야 조마조마 10
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3) 재미삼아 외인구단

11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4) 조마조마 폴라베어스 11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5) 천하무적 공놀이야 10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6) 라바 이기스 9
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2017) ? ? 12

여덟차례 대회 기간 중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팀은 지난해 첫 출전한 컬투치킨스(감독:서대호)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 루트외인구단(총감독: 김현철), 이기스(감독: 박재정),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등 6개 팀이다. 인터미션(감독: 장재일)은 올해 첫 참가.


이기스는 준우승만 두 차례(2회, 8회)를 기록했고, 루트외인구단(5회)과 폴라베어스(6회)는 각각 한 차례 준우승을 경험했다.
2012년 3회 대회이후 해마다 우승팀이 바뀌는 등 연예인 야구팀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팀(컬투치킨스, 인터미션)의 전력도 수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쉽게 4강, 우승팀을 예상하기 어렵다.


한달 여 앞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별로 막바지 우승 담금질이 한창이다. 4강과 우승의 가장 큰 변수는 각 팀별 주전 연예인들이 얼마나 자주 출전하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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