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결혼은 보도에 떠밀려... 큰 일탈은 이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16 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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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결혼과 이혼 과정 털어놔
배우 명세빈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명세빈이 이혼 경험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결혼설에 떠밀려 결혼했다"


배우 명세빈이 전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명세빈은 인생의 가장 큰 일탈로 '이혼'을 꼽으며 자연스레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명세빈은 "오래 사귀지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고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인정했는데 바로 결혼설로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명세빈은 "기사화가 되고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에 밀려서 결혼을 했다. 그때는 어렸고, 또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 나에겐 컸던 것 같다"며 "지금이면 두려워하지 않을텐데"라고 전했다.


또한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 누구와 같이 있어서 외로운 게 힘들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C 오만석은 “평균적으로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이 바로 명세빈이다. 단아함, 이건 아무나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아니다”라고 명세빈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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