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K콘' 참가... 방탄소년단-레드벨벳 등 멕시코행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14 15: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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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위)과 레드벨벳.(빅히트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이 K팝 전도사로 멕시코로 간다.


TV리포트는 14일 그룹 방탄소년단,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K콘’에 출격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K-컬처 페스티벌 ‘K콘 2017 멕시코’(이하 K콘) 공연이 3월 17, 1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


먼저 17일에는 방탄소년단, 에릭남, EXID, NCT 127 등이 무대에 올라 멕시코 팬들과 만난다. 18일에는 아스트로,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동안 ‘K콘’은 수많은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에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콘’은 K팝과 K콘서트, 그리고 K컨벤션이 결합된 것으로 우리 문화를 기업의 제품·서비스와 연계해 선보이는 한류 종합 행사다. 2012년부터 시작된 ‘K콘’은 일본 유럽 중동 등에서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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