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안희정, 드라마 '도깨비' 패러디 화제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1-31 16: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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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희정 인스타그램)

[한스타=서기찬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안 지사는 30일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민주원씨의 손을 잡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안 지사의 아내 민주원 씨는 김고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안 지사는 ‘#도깨비 #공유 #No #NO #패러디 #안유 #안유다그램’ 등의 멘트와 함께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비 로 올게 #첫눈 으로 올게’ 등 드라마 속 대사를 인용했다.


누리꾼들은 "안유님, 도깨비 힘을 빌려서라도 꼭 대통령 돼 주시길 지지합니다(78pe****)" "안 후보님 격하게 아끼고 응원합니다, 이번에 안 도깨비 돌풍을 부탁드립니다(jayo****)" "보면 볼수록 괜찮은 인물이군(std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 지사와 민주원 씨는 고려대 83학번 동기로 캠퍼스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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