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3월 결혼 "남친을 남편으로 맞이할 준비 끝"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1-12 14: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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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은 9세 연하... S.E.S 재결합 위해 잠시 미뤄
S.E.S 바다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바다 인스타그램)
S.E.S가 3월23일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로써 결혼 소식을 전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그룹 S.E.S 마지막 남은 '미스 요정' 바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뒀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한다. 3월 23일에 결혼한다"라는 친필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바다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써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바다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뒀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습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3월 23일 서울 한 성당에서 혼배 미사 형식으로 결혼한다. 바다 예비신랑은 9세 연하 남자친구로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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