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팬미팅 2분만에 매진···1회 추가 공연

남정식 / 기사승인 : 2016-12-22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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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777파티' 31일 오후 5시···예매는 23일 오후 8시 YES24에서
그룹 비스트의 팬미팅 '777파티'의 추가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어라운드 어스 엔터)

[한스타=남정식기자] 그룹 비스트 팬미팅이 '티켓팅 전쟁'끝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예스 24를 통해 진행된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팬미팅 '777파티'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17만명이 몰리며 2분 만에 전석 매진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의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하자 어라운드 어스 측은 예매가 끝난 21일 밤 5명의 멤버와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오직 팬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속히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2016년 마지막 날 밤 오후 5시와 10시 두 차례 팬미팅을 갖는 그룹 비스트의 다섯 멤버. (용준형 인스타그램)

이기광, 용준형 등 멤버들도 자신의 SNS에 추가 공연을 알리고 "우리 뷰티랑 조금 더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그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면서!", "아쉬워하는 뷰티들을 위해(사실 우리가 더 아쉬웠음)" 등의 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어라운드 어스 측은 "이번 추가 공연은 당일 2회 연속 공연에 심한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혀 추가 공연이 갖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전했다.


한편 추가 팬 미팅 '777파티'는 오는 31일 오후 5시이며, 23일 오후 8시에 YES24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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