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FC원- 6위 풋스타즈, 실력은 '종이 한 장 차'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2-02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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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결산 <1> 득점으로 본 6개팀 전력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고양 어울림누리)가 지난 11월28일 FC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 후 FC원(왼쪽 흰 상의), FC맨(오른쪽 회색상의) 선수들이 최성 고양시장(가운데 주황색 상의)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국내 최초로 열린 연예인 풋살대회가 한 달 보름여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0월10일 막을 올린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는 가수 정이한, 타래, 션리 등이 활약한 FC원의 우승으로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를 뒤돌아 본다. (편집자 주)


<1> 득점으로 본 6개팀 전력


참가 6개 팀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였다.
예선 15경기, 준결승-결승전 3경기 등 총 18경기의 득점을 분석한 결과 1점 차 승부가 7경기로 가장 많아 39%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무승부로 모두 5경기(28%)였고 2점차 경기와 3점차 이상 경기는 각각 3경기씩이었다.(표 참조)


* 점수 차별 경기 수(총 18경기)


구분 경기 수 %
무승부 5 27
1점 차 경기 7 39
2점 차 경기 3 17
3점차 이상 경기 3 17


최다 득점차 경기는 10월10일 개막전인 FC어벤저스와 팀1st전. 팀1st가 6-0으로 승리했다. 가장 골이 많이 난 경기는 지난 28일 열린 FC맨과 FC원의 결승전으로 양 팀 합쳐 11골이 터졌다.(FC맨 5-6 FC원)


우승을 차지한 FC원이 치른 7경기를 살펴보면 팀들의 전력 차가 더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C원의 예선 5경기를 보면 FC맨과 4-4, 개발FC전 5-2 승리, 풋스타즈전 2-1 승리, FC어벤저스전 0-1 패배, 팀1st전 1-1을 기록했다. 우승팀이 최하위 풋스타즈와 대등한 경기 끝에 한 점차 신승을 거뒀고 3위팀 FC어벤저스에게는 패하기도 했다.


FC원은 준결승전서는 FC어벤저스에 2-0으로 설욕하고 결승에 올라 팀1st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FC맨을 한 점차(6-5)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 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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