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맨 철벽 수문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2-01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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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팀 결승 진출에 결정적 공헌
11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결승전에 선발출전한 FC맨 크리에티브 디렉터 임재이(오른쪽)와 인피니트 우현.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FC맨 골문은 내가 지킨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가 지난달 28일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FC ONE, 감독: 서지석)과의 결승전에 FC맨(FC MEN, 감독: 최용인) 골키퍼로 선발출전했다.


임재이는 11월 14일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예선 1위 팀1st(감독: 엄상혁)와의 예선 5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단 1골만 허용하며 팀의 1-4 승리에 공헌했다. 같은 달 21일 팀1st와의 4강전에서는 2골을 허용했지만, 화려한 선방쇼를 펼치면서 3-2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FC맨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맹활약한 임재이는 FC원과의 결승에서는 1쿼터에만 3실점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4쿼터에는 인피니트 남우현과 배우 이완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견고함을 과시했으나 5-6, 1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에 FC맨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기자)

탄탄한 전력을 앞세운 FC맨은 10월 10일 개발FC와의 개막경기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에 5-3 승, 24일 FC원과의 경기에서 4-4 무승부, 31일 FC어벤저스에 2-3 패, 11월 14일 팀1st에 4-1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 4위(2승2무1패)를 기록했다. 같은달 21일 예선 1위 팀1st와의 4강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FC원에 아쉬운 1점차 패배로 우승을 내줬다.


FC맨 골키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가 FC원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결승전에 선발출전한 FC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재이.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맨을 비롯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FC원(감독: 서지석), 개발(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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