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비트윈 정하, "풋살대회 출전했어요"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20 1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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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비트윈 정하가 뛰어난 풋살 실력을 뽐냈다.


그룹 비트윈 정하가 FC어벤저스 유니폼을 입고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정하는 MBC '아이돌 육상 체육대회'에서 수준급 풋살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10일 개막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FC어벤저스 정하가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서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구민지 기자)

정하가 속한 5인조 보이그룹 비트윈(BEAT WIN)은 2014년 '일루션(illusion)'으로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수백회에 달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파 한류 아이돌로 주목 받아왔다.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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