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이건, FC어벤저스 첫 승 기쁨 만끽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20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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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이겨서 굉장히 기쁩니다"


그룹 매드타운 이건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유니폼을 입고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10일 개막전(0-6, 팀1st 승)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1-0 짜릿한 승리였다.


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을 찾은 매드타운 이건의 팬들이 FC어벤저스를 응원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건 오빠 화이팅"


FC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FC어벤저스 이건. (구민지 기자)
팬들의 응원에 답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2014년 매드타운으로 데뷔한 이건은, 다수의 커버 곡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2월드라마 OST '여전히'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드타운 이건이 교체된 후 FC어벤저스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 1승 1패(승점 4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오늘 24일 오후 7시 30분 개발FC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FC원과의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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