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코트에 '여신' 떴다... 박기량 "시투하러 왔어요"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04 1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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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당 연예인 농구 빛낸 '국민 치어리더'
3일 서울신문사 앞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예체능 어벤저스와 신영이엔씨 결승전 시투를 한 치어리더 박기량.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양 팀 선수 모두 부상없이 경기 잘 마무리 하셨으면..."
'국민 치어리더'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이 서울 광화문 나들이에 나섰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이자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박기량이 3일 오후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이하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결승전 시투를 위해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를 찾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 여자프로배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량은 두 번째 시도만에 시투에 성공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오전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신영이엔씨가 52-36으로 승리를 거뒀고(MVP 이용우)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가 훕스타즈를 43-3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예체능이 74-58로 신영이엔씨에 승리를 거둬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시투에 성공한 치어리더 박기량. (구민지 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박기량이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결승전 시투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연예인 농구대회 예체능 어벤저스와 신영이엔씨 결승전에 앞서 시투를 맡은 치어리더 박기량. (구민지 기자)
시투를 마친 치어리더 박기량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즐겁게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 (구민지 기자)

한편, 박기량은 지난 해 9월 창단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의 창단 멤버. 지난 3월 26일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하여 공식데뷔전을 치른 한스타는 5월 28일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광주 글러브를 상대로 3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뒷심 부족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스타는 박기량을 비롯해 프로야구 LG트윈스 치어리더 정다혜, 가수 지세희, 길건, 이민(애즈원), 김보배, 배우 정혜원, 정재연, 여민정, 함민지, 박승현, 유신애, 뮤지컬 배우 리사, 성우 정유미, 개그우먼 황지현, 박진주, 서성금, 김보원,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피트니스 모델 황유미, 김정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줌바댄스 강사 이티파니, 영어 MC 박나경, 아나운서 왕세명 등이 소속되어 있다.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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