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효연+민+조권, 'Born to be Wild'로 뭉쳤다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8-24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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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SM STATION 신곡 'Born to be Wild' 티저 영상 캡처.

[한스타=구민지 기자] SM, JYP 아티스트들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26일 공개되는 '스테이션(STATION)'은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놀 줄 아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놀 줄 아는 가수 3명 소녀시대 효연(SM소속), Miss A 민, 2AM 조권(JYP소속)이 놀기 좋은 곡 'Born to be Wild (Feat. 박진영)'를 완성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 및 가창까지 참여한 이번 곡은 미국 남부 'South Hip-Hop' 스타일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더한 노래로, 효연, 민, 조권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보컬 파트와 댄스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는 유쾌한 노래인 만큼 여름에 어울리는 파티곡이다. '스테이션(STATION)'의 29번째 신곡 'Born to be Wild (Feat.박진영)'는 오는 26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riple-T. 왼쪽부터 Miss A 민, 조권, 소녀시대 효연.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 민, 조권이 뭉친 팀 이름은 '트리플 T'(Triple T)로 결정했다"며 "트리플 T의 숫자 3은 아티스트 3명이 함께 했음을 뜻하며, T는 '트러블'(Trouble) 혹은 선물과 큰 기쁨으로 정의되는 '트리트'(Treat)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절친인 만큼 3명 각각의 매력과 끼는 물론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라고 전했다.


'Triple T'는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Born to be Wild (Feat.박진영)'의 무대를 최초로 선사할 예정이며,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박진영. (구민지 기자)

한편, 박진영이 속한 연예인 농구팀 '예체능 어벤저스'는 지난 3월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코드원 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달 26일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연세 이글스와 연예인 올스타간의 경기에서 연세 이글스 박진영이 1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박진영을 포함하여 우지원, 김택훈, 김훈, 박광재, 우먼프레스가 연세 이글스 팀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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