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셀카 논란 정가은 "애기 막 자랑하고싶어"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8-12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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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이 11일 SNS에 포스팅 한 수유 사진이 논란이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정가은이 수유하는 모습이 화제다.


정가은은 11일 자신의 SNS에 딸에게 모유 수유 중인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젠 수유하면서 셀카 찍는 여유가. 식사 중인 우리 소이 뒤태. 가려야 할 부분은 소이가 가려주는 센스!!"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정가은의 팬들과 SNS 친구들은 "넘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아기 너무 예뻐요" "저 모유 수유했을 때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으로 격려하고 응원하였으나 일부 팬들은 "어떤 엄마가 애기 젖병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올림?""아니..나도 애가 있다만..어떤 엄마가 저런 식으로 수유하고 사진 찍어서 올릴까" "흠..-- 이건 좀 아닌 듯" "관종(관심종자) 기질 너무 다분해 보인다" "조금 야함" 등의 댓글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배우 정가은은 이런 논란을 보고 다시 "일일이 하나하나 다 답글을 달 순 없지만. 뭐 관종이 맞을지도. 애기가 생기니까 마악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라며 "좀 자제했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란 글로 답했다.


정가은의 수유 사진 비판 글을 본 일부 팬들은 다시 "엄마들이 제일 남기고 싶은 사진이 아닐가 싶어요~ 멋집니다." "대체 왜 논란인지... 그 따위 논란은 기레기들이 만든 기사거리에 불과하니 부디 이 아름다운 사진 지우지마세요~!!" "악플다는사람들은 애를 안 낳아 본 사람들일듯.. 사진을 찍던 말던 먼 상관이래 저도 수유할때 사진많이 찍었어요 비록 완모는 못했지만 ㅋㅋ 완모 힘내시고 몸조리잘하세요 아름다운사진입니당😄" 라는 댓글로 정가은의 편이 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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