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앞줄 가운데)이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멤버와 8일 정기훈련을 마친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길건 인스타그램)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길건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동료들에게 사인CD를 선물했다.

길건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사랑입니다. 현태오빤 늘 고마워용♥ 안무팀 운동화까지...협찬해 주심에 진심 감동...꾸벅 우리 한스타 식구들은 정말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코치인 가수 노현태를 비롯해 리사, 애즈원 이민, 배우 박승현, 여민정, 중국어MC 왕세명, 개그우먼 서성금이 지난 8월 발매된 길건의 싱글앨범 ‘#내아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한스타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돋보였다.

길건은 지난 7월21일 8년 만에 앨범을 내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2014년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과의 전속계약해지 문제로 갈등을 빚었지만 새 소속사로 이적한 뒤 신곡 ‘#내아래’로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여자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구민지 기자)

국내 유일의 여자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야구단은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감독 양승호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멤버로는 가수 길건을 비롯해 치어리더 박기량, 정다혜, 가수 지세희, 이민(애즈원), 김보배, 배우 정혜원, 정재연, 여민정, 함민지, 박승현, 유신애, 뮤지컬배우 리사, 성우 정유미, 개그우먼 황지현, 박진주, 서성금, 김보원,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피트니스 모델 황유미, 김정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영어MC 박나경, 아나운서 왕세명, 줌바댄스 강사 이티파니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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