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수 노현태가 서지석이 8월10일 자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 입단한다는 각서를 공개했다. (노현태 제공)

배우 서지석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 입단했다. 지난해 그레이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던 서지석.(한스타DB)

'만능 스포츠맨 '서지석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는 예체능 소속으로, 올해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는 아띠 소속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예체능 소속으로 뛴 서지석. (한스타DB)

[한스타=윤형호 기자] 배우 서지석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강성진)에 입단했다.

조마조마 노현태는 10일 정오, 한스타 미디어에 서지석이 '조마조마에 입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 사진을 제보했다.

서지석은 10일 오후에 열리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식 연합 연예인 야구단 행사’ 참여 차 노현태, 임태경 등과 부산행 KTX에 동행 중 입단 권유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각서 내용을 보면 ‘나 서지석은 2016년 8월 10일 부로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팀으로 입단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약속을 불이행시에 노현태랑 사귈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사회인 야구기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원(GAMEONE) 조마조마 야구단 선수 등록도 완료, 조마조마 야구단 입단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서지석은 원래 연예인 야구단 그레이트 소속. 조마조마 입단으로 그레이트에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지는 불투명하다. 그레이트는 지난 해까지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으나 올해 8회 대회는 연예인 선수들의 출전 엔트리(경기당 6명)가 부족해 불참했다.
'만능 스포츠맨' 서지석은 연예인 농구단 아띠 소속으로 지난해와 올해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도 참가했다.

한편 가수 노현태와 배우 서지석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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