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배우 신숙곤, 타격-타점왕 2관왕 등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8-02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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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외인구단 배우 신숙곤(왼쪽에서 네번째)이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타격왕과 타점왕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7월11일 이기스와 예선 마지막 경기서 역전타를 날리고 난 뒤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는 모습. (구민지 기자)
지난 5월16일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열린 천하무적과의 경기, 누누외인구단 배우 신숙곤. 신숙곤은 동료 이재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누누외인구단 배우 신숙곤이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격부문 2관왕에 등극했다.


이기스와 라바의 결승전(15일 예정)만을 남겨 놓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인타이틀 수상자가 모두 확정됐다.
공격 부문을 보면 타격왕에는 7할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누누외인구단의 배우 신숙곤이 차지했다. 신숙곤은 6타점으로 타점왕에도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다안타왕에는 조마조마 박광수가 8개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투수부문은 조마조마 에이스 가수 노현태가 방어율왕(3.39)과 탈삼진왕(13개)을 차지했으며 다승왕은 라바의 '수호신' 배우 지상민에게 돌아갔다.


누누외인구단은 예선 A조에서 이기스(3승1패)에 이어 2위(2승1무1패)로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라바에 3-4로 아깝게 역전패 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타격왕과 타점왕을 차지한 신숙곤은 예선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12타석 10타수 7안타(안타5, 2루타2)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신숙곤의 포지션은 3루수. 신숙곤은 지난 6월20일 조마조마와의 경기에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 신숙곤의 예선 3경기 성적
- 5/16 천하무적전(9-8 천하무적 승리), 2타수 1안타 1타점
- 6/13 개그콘서트전(20-10 외인구단 승리), 5타수 3안타 2타점
- 7/4 이기스전(11-10 외인구단 승리), 3타수 3안타 3타점
* 6/20 조마조마전(5-5 무승부)은 불참.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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