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출신 가수 정진운이 9일 첫 솔로 싱글 'WILL'을 발표하며 침묵을 깨고 컴백을 예고했다.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한스타=구민지 기자] 가수 정진운이 ‘역대급 명품 피처링 라인업’과 함께 컴백한다.

2AM 출신 가수 정진운은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윌(WILL)'의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은 9일 낮 12시, 첫 솔로 맥시 싱글 'WILL'을 발표한다.

정진운의 록 감성이 집약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WILL'을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됐다. 정진운은 이번 맥시 싱글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정진운의 첫 솔로 맥시 싱글에는 대한민국 힙합 대표 타이거JK, 기타리스트 신대철, 최근 음원 차트를 휩쓴 감성 보컬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여러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WILL'은 오는 9일(목)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진운은 발매일 쇼케이스와 하루 뒤인 10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여한 레인보우 스타즈 정진운. (구민지 기자)

한편, 농구를 즐기는 소문난 '운동돌'인 정진운은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5위를 차지한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에 소속되어 있다.

1회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레인보우는 지난 3월 8일 마음이와의 5-6위 순위결정전에서 정진운의 소나기같은 득점에 힘입어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 끝에 레인보우가 2점차(57-55)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정진운은 3점슛 1개 포함 총 27득점을 성공해 대회 두번째 MVP에 오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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