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서기찬 기자] 내가 나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힐링 그림책 <코인맨의 세 가지 여행이야기>(김일동, 처리아트, 184쪽)가 화제다.

<코인맨...>은 동그란 동전 모양을 모티브로 탄생한 코인맨, 이 코인맨이 세상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코인맨을 통해 우리의 '꿈'과 '현실',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한다. 세상을 마주하고, 삶을 고민하는 코인맨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은이는 <108달마도>, <동쪽에서 해가 뜬다>, <시공상상도> 등을 지은 김일동. 김일동은 동전을 모티브로 한 '코인맨'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는 물론이고 '도네이션 박스'와 같은 기부활동을 아트와 결합한 '캠페인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작가는 이 책이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거나, 코미디 영화처럼 웃기거나, 혹은 휴먼 다큐멘터리처럼 감동을 담고 있지는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저 우리의 일상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과거의 우리, 미래의 우리, 그리고 현재의 우리를 만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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