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야구하는 배우'박지아, 이만수-류중일과 대결

윤형호 / 기사승인 : 2016-02-17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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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삼성라이온즈 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 경기, 선발투수로 뛴다
'야구하는 배우' 박지아가 3월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 삼성OB팀 vs 연예인팀 경기에 시구와 연예인 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은 작년 9월21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창단식에서 투구하는 박지아.(한스타DB)

[한스타= 윤형호 기자] '야구와 사랑에 빠진 배우' 박지아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무대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5일 준공되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으로 3월 22일 오후 1시 LG와의 시범경기에서 팬들에게 공식 개장 될 예정이다. 라이온즈 파크는 관람석 2만4000석에 최대 수용인원 2만9000명 규모로 8각 다이아몬드 형태로 건축됐다. 이에 앞서 3월19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삼성라이온즈 OB팀과 연예인 야구 연합팀.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지아는 현재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소속.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작년 9월21일 창단한 세계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으로 올해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 가입할 예정이다. 하루 4~5시간씩 야구 연습을 하고 있는 박지아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2016년 세계 여자야구월드컵 대회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하는 게 꿈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양승호 감독(왼쪽)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배우 박지아.(한스타DB)

박지아는 3월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 대회에 시구와 연에인 팀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벤트 대회에 나가는 삼성 라이온즈 OB팀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들이 대구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우용득, 이만수, 오대석, 류중일, 양일환, 권영호,성준, 류명선, 강종필, 양준혁, 동봉철, 최익성, 정경훈, 진갑용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삼성을 대표하던 은퇴 선수들이다.


연예인 연합팀에는 이휘재, 정준하, 박지아, 노현태, 김창렬, 박성웅, 안재욱, 임창정, 이병진, 홍경민, 한상진 등 야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한데 뭉친다.


'야구하는 배우' 박지아는 "이렇게 뜻깊은 이벤트 자리에 초대받아 기쁘고 고향인 대구에서 야구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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